'몸짱 캐스터' 박시준 "172cm 키, 초등생 때 다 자란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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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기상캐스터 하면 안혜경을 떠올리게 되지만 그녀의 강력한 매력 라이벌이 등장했다.

안혜경의 라이벌로 떠오른 인물은 지난 13일 KBS1 '뉴스광장‘ 일기예보를 헐떡거리며 한 KBS 박시준(27) 기상 캐스터. 박시준은 오락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않고 오전에 일기예보만 담당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지난 4월13일 방송 해프닝 후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단순에 온라인 인기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당일 방송에 출연한 박시준의 모습은 며칠간 아팠기 때문에 얼굴이 많이 부어있던 상태. 시청자들은 "박시준의 얼굴이 이상하네"란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실제 그녀의 얼굴을 보면 화면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쌍꺼풀진 큰 눈이 매력.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독특한 매력이 느껴진다. 172cm에 이르는 키와 날씬한 몸매. 미모와 신장, 몸매가 매력 조화를 이뤄 패션모델을 연상시킨다.

재미있는 점은 그녀의 키는 초등학생 때까지만 자랐다는 것. 초등학생이 172cm의 신장을 가졌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박시준은 큰 키를 가졌지만 그녀의 부모님의 신장은 보통이다. "그래서 내 키가 이정도로 큰지 나도 이해가 안간다"는 것이 박시준의 설명.

방송에서 보인 실수로 세간에 이름을 알렸지만 앞으로 그녀가 자신의 매력을 얼마나 표출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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