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카르피넨 패자부활전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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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올림픽사상 두 번째로 4연패를 노리는 핀란드의「페르티·카르피넨」과 그의 맞수 서독의 「페터·미하엘·콜베」가 21일 벌어진 남자조정 싱글스컬 패자 부활전에서 각각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으로 직행, 24일에 한판대전을 벌이게 됐다.
예선에서 탈락,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카르피넨」은 이날 패자부활전 1조 경기에서 7분14초91로,「콜베」는 3조에서 7분12초27로 각각 선두를 차지했다.
한편 패자부활전에 나섰던 한국 남녀선수들은 전원 탈락했고 소련·폴란드·핀란드 등 유럽세가 휩쓸었다.
◇패자부활전
▲남자싱글스컬 1조=①「카르피넨」(핀란드) 7분14초91 ②「헹크잔·즈볼레」(네덜란드) 7분16초23 ▲동2조=①「이오리·이안손」(소련) 7분4초04 ② 「가제탄·보로니소커」(폴란드) 7분4초39 ▲동3조=①「콜베」(서독) 7분12조27 ②「헤수스·포세」(우루과이) 7분17초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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