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는 호랑이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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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산요트경기에는 1900년 제2회 파리올림픽에서 요트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88년만에 처음으로 금발의 미녀자매가 함께 470급에 출전해 눈길.
멕시코대표로 출전한 「엘리안·피에로·도브」(23)와 「타니아·피에로·도브」(16) 자매.
같은 470급 대표선수인 「엘리안」의 남편 「욘」은 코치로 같이 참가했는데 연습때는 형부가 아닌 「호랑이코치」라며 「타니아」가 귀띔.
「타니아」가 국제대회 첫 출전이지만 「엘리안」선수는 지난82년 세계여자요트대회에서 7위를 기록해 동메달정도는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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