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화합의 영원한 불꽃으로…|개막식 성화 5주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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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손미정(18·서울예고 무용과 3년)은 6세 때부터 무용을 시작, 초교 취학 전에 이미 국제무용콩쿠르에서 1등을 함으로써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초교 시절에도 예원여고 주최 콩쿠르에서 은상을 받아 주목을 받은바 있고 고교에서도 학업이나 각종 콩쿠르에서도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 학교 전체의 보배로 귀여움을 받고있다.
외모와 성격, 그리고 재능에 있어서 한국 예술의 이상적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보아 학교교장의 추천에 의해 예술계를 상징하는 점화자로 된 것이다. 고교 1년 때인 86년에는 서울예고 무용단원으로 미주지역 순회공연을 가졌고 그해 동아무용콩쿠르 한국무용부문 학생부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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