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군경중립화가 현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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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 민주당총재는 1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림픽이후 5공·광주문제와 함께 군·경찰·안기부의 정치적 중립화 문제가 주요 현안이 될것』이라고 전망.
김총재는 『군의 정치적 중립문제는 중앙경제신문 오홍근부장 테러사건으로 국민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다』면서 『문민통치를 위해 미국의 경우 군복을 벗은 뒤 10년이 지나야만 국방장관에 임명할수 있도록 돼있다』며 유사한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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