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회담결과 만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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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AFP=본사특약】북경에서 열린 캄푸치아 문제해결을 위한 소련·중국간 회담이 양국 간 이해증진을 위해 「큰 진전」 을 이뤘다고 소련 외무성 「겐나디· 게라시모프」대변인이 5일 발표했다.
「게라시모프」대변인은 양국 간 회담이 건설적 분위기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캄푸치아 문제가 정치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덧붙였다.
「게라시모프」는 이어 『무엇보다 소련, 중국 양측대표가 한자리에 앉아 캄푸치아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시작한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회담의 의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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