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원집 피습 좌경세력 소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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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김중위대변인은5일 오전 성명을 발표,『3일밤 KBS심야토론에서 극단적인 좌경이론과 친북한적인 발언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한 우리당 나창주의원 자택에 가한 일요일새벽의 테러와 대학신문에 실린 김일성주체사상 논문에 대해 수차례 논평을 발표한 당대변인의 지구당에 가한 토요일의 습격은 명백한 좌익폭력세력의 조직적인 테러로 단정한다』고 주장했다.
김대변인은 심야토론에서 평민당 이해찬의원, 홍근수KNCC위원등의 정부 비판발언에 대해 나의원이 논박하자 방송이 진행중이던 4일 오전1시쯤부터 나의원의 <합정동 자택으로 협박전화가 걸려 왔고 나의원이 방송을 끝내고 오전3시30분좀 귀가하자 다수의 정체불명 괴한들이 곡괭이와 삽을 현관에 집어던져 현관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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