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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What's new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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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이를 보완할 액세서리가 절실해진다. 올여름 새로 선보인 주얼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개성을 한껏 드러낸 것들이 많다. 고풍스러움을 내세운 앤티크 스타일이거나 아이스크림·동물 등의 모양을 위트있게 만들어냈다. 평소 작은 주얼리를 선호했다 하더라도 이번엔 큼직하고 화려한 것으로 도전해보자.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여름엔 무조건 큼직하고 화려한 게 좋다

구찌.

구찌.

컬러 에나멜과 보석으로 장식된 벌 모양의 목걸이. 큼직한 벌은 1970년대 처음 사용된 이후 구찌의 시그니처 문양이 된 모티브다. 스트랩으로는 파랑·빨강·하양 스트라이프 리본을 사용했다. 구찌. 가격 별도 문의.

루이비통.

루이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상징과도 같은 영문 V자를 사용한 에센셜 V 크루 목걸이. 금빛이 감도는 황동과 검은 가죽 소재를 사용해 이국적이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루이비통. 106만원.

불가리.

불가리.

아이스크림을 귀엽게 표현한 ‘젤라티’ 반지와 팔찌. 이름 역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인 젤라토에서 따왔다. 로즈 골드 소재에 자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것으로 여름의 어떤 패션에도 경쾌하게 착용할 수 있다. 불가리. 가격 별도 문의.

마르니.

마르니.

황동 소재에 크리스털 보석을 세팅한 플라워 펜던트 목걸이. 오프숄더나 깊게 파진 상의를 입었을 때 허전했던 공간을 채워줄 뿐 아니라 화려한 빛으로 얼굴을 돋보이게 한다. 마르니. 60만원 대.

디올.

디올.

알록달록한 무라노 글라스를 달아 여름 분위기를 한껏 낸 귀걸이. 앞부분엔 꽃무늬의 작은 피스로, 귀 뒷부분의 잠금장치는 더 크고 동그란 라스 볼을 달아 경쾌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디올. 가격 별도 문의.

발렌티노.

발렌티노.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뱅글. 황동에 색을 칠하고 제품명 ‘발렌티노 가라바니 커프스’를 의미하는 이니셜 ‘VLTN’을 새겼다. 블랙 보디에 화이트 로고, 화이트 보디에 블랙 로고를 새긴 두 종류가 있다. 발렌티노. 54만원.

스튜디오 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

C형 골드 빛 뱅글. 다이아몬드 모양의 장식을 달아 마치 커프스 링을 단 셔츠 소매를 연상시킨다.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의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8만원.

판도라.

판도라.

하트 모양의 블루 스톤으로 보헤미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반지. 야외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룩을 완성해주는 액세서리가 된다. 판도라. 가격 별도 문의.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스털링 실버 장식과 수공예로 작업한 에나멜 코팅이 돋보이는 앤틱 실버 링. ‘스텔룰라’ 컬렉션의 주얼리로 큐빅 지르코니아 스톤을 세공해 만든 다섯 개의 별 무리 장식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보테가 베네타. 79만원.

끌로에.

끌로에.

4개의 손가락에 동시에 끼는 독특한 스타일의 반지. 손가락 위에 골드 체인이 얹어져 있는 것 같은 모양으로 ‘끌로에 드류 비쥬’ 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끌로에. 50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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