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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지역구 노원병, 민주 당선 예측…이준석은 24.1%

중앙일보

입력

6.13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 [뉴스1]

6.13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 [뉴스1]

1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 노원병에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성환 후보는 60.9%,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는 24.1%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성환 후보는 노무현 정부때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서울 노원구청장을 역임한 뒤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이준석 후보는 JTBC ‘썰전’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인물이다. 바른정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홍준표 영입 인물’로 불리는 강연재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 선거에서 3위를 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을 지낸 변호사다.

이날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14, 자유한국당 2, 무소속 1명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바른미래당의 예측 승리 지역은 없었다.

한편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접전지역은 충북 제천-단양으로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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