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제영화제서 한국독립영화 2편 수상 영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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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회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독립영화 2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 블루스'가 아시아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황철민 감독의 '프락치'는 배우 양영조가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했다. 상금(500 달러) 자체는 적지만, 해외 영화제 수상이 갖는 의미는 늘 남다르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두 작품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작품. 미국 현지에서도 독창성과 작품성이란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됐었다.

문화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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