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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경총 송영중 상임부회장 직무정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송영중 경총 상임부회장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경총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경총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송영중 상임 부회장의 태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송 부회장이 경총 방침에 역행하는 주장을 하는 것은 부회장으로서 도를 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경총은 오는 15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송 부회장에 대한 면직 처리 절차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경총 상임부회장이 회장 및 사무국과의 갈등으로 회장으로부터 직무정지 조치를 당한 것은 경총 설립(197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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