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중국진출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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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기업들의 중국진출러시와 별도로 중소기업들도 합작투자·시장개척 등을 위해 중국 진출에 열을 올리고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2일 이석주 회장과 중소기업대표 등 12명을 중국 산동성과 북경에 파견한다. 방문단은 n일까지 중국에 체류하면서 시장환경조사와 투자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한국공업표준협회도 10월, 11월, 12월, 3회에 걸쳐 중국연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 연수단은 대명공업사(대표 이명걸) 등 20여개 중소기업대표로 구성돼 중국방문중 중국국제경제기술합작공사·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와 현지공장 등도 방문, 투자상담을 벌이게 된다.
한편 전경련도 지난 6월 15개 중소업체대표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중국에 파견, 합작투자 등을 협의했고 올해 안에 2차, 3차 방문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있다.
중국은 한국의 대기업뿐 아니라 신발·섬유·기계·금속 등 분야의 중소업체와의 합작투자에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들 업체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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