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에 분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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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이탈리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야구대표팀은 26일 쿠바와의 2차전에서 9-5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안타수 14-12로 앞섰으나 선발투수기용에 실패, 초반 대량 실점함으로써 경기를 망쳤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온 조계현은 1회 초 3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2회 초에 안타 4, 사사구2, 에러1개 등을 연속 허용하며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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