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 대통령 간사 방문을 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최규하 전 대통령은 5일 광주특위를 대표한 간사1명의 방문계획에 대해「방문하는 의원이 어떤 자격, 무슨 권한을 갖고 오는지를 확답하기 전에는 만날 수 없다」는 회신을 특위 측에 보내 와 대표간사의 방문을 사실상 거부했다.
광주특위는 이에 앞서 24일 오후 4당 간사회의를 열고 광주특위를 대표해 문동환 위원장이 지명하는 간사1명을 최 전 대통령에게 보내기로 합의하고 그 대표간사에 민주당 오경의 의원을 선정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