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예방 등 효과 |케냐선수 암소 피 마시며 "보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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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아프리카 육상 강호케냐 선수들은 서울 올림픽에 대비, 암소 피를 마시는 고유의 식이요법을 실시하고있다.
이들은 체력 증진을 위해 살아있는 암소의 목을 창으로 찔러 피를 받아낸 뒤 이를 굳히거나 우유에 타서 수시로 먹고있다.
「이사이아·키플라가트」케냐 육상연맹 부회장은『케냐 올림픽 대표선수들은 주로 우유와 소피·옥수수 등을 먹고 있으며 전통 음식인 암소 피는 선수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 말했다.【나이로비로이터=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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