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시대 머리뼈 화석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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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한은 최근 평남 성천군 금평리에서 구석기 및 신석기시대의 인류활동흔적이 남아 있는 동굴을 발견한 것으로 북경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북한의「로동신문」보도를 인용, 이곳에서는 구석기시대 후기부터 활동한 인류인「신인」의 것으로 보이는 아래 머리뼈 화석 2점 등이 나왔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 동굴이 구석기시대 후기에서부터 신석기시대에 이르는 시기의 인류문화에 대한연구와「조선민족」이 옛날부터 한반도에서 살아왔다는 학설의 실증에 귀중한 자료로 삼고 있는 것으로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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