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큰아들 옛 애인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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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읍내 카페에서 정희를 만난 김 회장 큰아들 용진은 고등학교 시절 둘만의 추억을 떠올리며 환담을 나눈다. 김 회장 집에 들른 일용네는 큰며느리까지 있는 자리에서 이혼한 정희 얘기를 회장 댁에게 들려준다. 큰며느리는 옛 습작노트를 뒤적이는 남편에게 시속에 나오는 첫사랑 J의 소식을 듣느냐며 은근히 떠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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