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남 배영 백m 금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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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일본수영이 남자 배영 1백m의 「스즈키·다이치」(영목대지.21)에게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의 기대를 걸고 있다.
올림픽 수영장 사전적응을 겸해 한국대표팀과 1주일간의 합동훈련을 마치고 20일 출국한 일본수영대표팀의「아오기·쓰요시」 (청목강· 41) 헤드코치는 『일본 수영계는 동메달이 확실한 수중발레의 「미카코·고타니」를 제쳐두고 「스즈키」에게 더 높은 관심을 쏟고있다』고 말했다.
「스즈키」는 세계최고기록(54초91)에 0·41초 뒤진 55초32의 세계 4위 기록을 갖고 있는데 최근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시차 등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 면에서 서구선수들 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뜻밖의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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