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 노린 물량 쌓여 |건과·나물 등 추석용품 벌써 거래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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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추석 (9월25일)을 한 달여 앞두고 벌써 추석 성수 품 거래가 도매시장을 중심해 시작되고 있다.
건과·나물류 등 경동 시장 내 도매상가에는 추석대목을 노린 물량들이 속속 입하, 소매상들을 상대로 소리 소문 없이 (?)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
특히 식혜재료 등으로 가정에서 드물지 않게 찾게되는 엿기름 (일명 질금) 이 많이 눈에 띄고있는데 가격은 몇 년 째 거의 변동 없이3·75kg 관 당 2천 원.
송편 속 재료로 역시 반짝경기를 누리게되는 참깨의 경우도 도매거래가 활발한데 가격은 해품 출하의 영향으로 작은 한 되(5백80g정도)에 3천8백원(국산)으로 4천8백 원 선에서 현재 많이 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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