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9게임 연속 무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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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유공이 9게임 연속 무패 (3승6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유공은 88프로 축구 대회 19주째인 13일 포항 경기에서 홈팀 포철과 득점 없이 비겨 6승6무3패 (승점 18)를 기록했다.
포철은 6승5무4패 (승점타)로 계속 2위.
이날 양팀의 경기는 승점 1을 사이에 둔 선두 다툼답지 않게 무기력하고 답답하게 진행됐다.
포철은 전반 초반 김종부를 센터포워드로 기용하고 전반 35분쯤 강신 김홍운을 투입, 더블 포스트로 중앙 집중 공략을 꾀했으나 팀웍이 잘 맞지 않아 잔뜩 움츠린 유공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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