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단신] 경찰, 필리핀에 '한국형 순찰차' 130대 지원

중앙일보

입력

이철성 경찰청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형 순찰차 인도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찰청 김재원 외사국장, 필리핀 알바얄데 경찰청장, 필리핀 플로레스 내무자치부 차관, 이철성 경찰청장, 한동만 주필리핀대사. [사진 경찰청]

이철성 경찰청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형 순찰차 인도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찰청 김재원 외사국장, 필리핀 알바얄데 경찰청장, 필리핀 플로레스 내무자치부 차관, 이철성 경찰청장, 한동만 주필리핀대사. [사진 경찰청]

이철성 경찰청장이 29일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 경찰청에서 ‘한국형 순찰차량 130대 전수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알바얄테 필리핀 경찰청장에게 모형자동차 열쇠를 전했다. 경찰청은 '한국형 순찰차' 130대를 필리핀 경찰청에 무상원조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행사 직후 이철성 경찰청장과 면담하고 '필리핀 경찰 수사역량 강화사업'에 대해 한국 경찰에 사의를 표했다. [사진 경찰청]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행사 직후 이철성 경찰청장과 면담하고 '필리핀 경찰 수사역량 강화사업'에 대해 한국 경찰에 사의를 표했다. [사진 경찰청]

이 청장은 행사가 끝난 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도 면담했다. 양국 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경찰청장, 차장 등 최고위급 교류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한국-필리핀 치안총수 회담’을 정례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영익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