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축구대표 온다|8월말 88대표와 두 차례 친선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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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동구권의 축구강호 불가리아가 한국에 온다.
서울올림픽에 대비, 대표팀의 전력향상을 위해 외국팀 초청경기를 추진중인 대학축구협회는 10일 불가리아가 국가대표팀 파견의사를 통보해옴에 따라 24일과 26일 각각강릉과 수원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로 결정했다.
초청 개런티는 3만달러(항공료별도)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내한경기를 갖게되는 불가리아는 전형적인 유럽스타일축구를 구사하며 서울올림픽 유럽지역예선(D조)에서 소련에 패해(1-0, 2-0) 조2위로 예선 탈락했지만 조직적인 공격진의 운용이 뛰어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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