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최종주자 "무명인" 우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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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울올림픽 성화 최종주자의 선발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최종주자 적격자로 무명인(무명인)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의 의뢰를 받아 한국갤럽이 지난달 하순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적합한 최종주자의 요건」에 대해 무명인이 50%이상의 지지를 얻었으며 그 다음이 체육인으로 나타났다.
또 적격연령층은 「25세 이하여야 한다」가 전체의 60%이상의 지지를 얻었으며 성별로는 남녀가 함께 뛰는 2인주자가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LOOC는 성화최종주자 선발전문위원회를 구성,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성화최종주자를 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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