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12억원 추징토록|경우회 수사결과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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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경우회 골프장건설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5일 수사결과를 최종발표하고 국세청·치안본부 등 관계기관에 세무자료 및 공무원비리, 경우회 운영의 문제점 등을 통보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경우회 사업국장 김원모씨(60)와 부동산중개업자 금상연씨(51)를 관세청의 고발을 받아 6일 중 구속 기소키로 했으며, 골프장부지를 판 토지 원소유주 25명의 양도소득세탈세액 12억원(금씨부분 5억원 포함)에 대한 세무자료를 국세청에 통보, 세금을 추징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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