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휴전보고서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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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엔본부 AP연합=본사특약】이란-이라크전의 휴전을 둘러싸고 빚어진 교착상태를 타개하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이라크에 파견된 유엔군 조사팀은 휴전협상에 관한 보고서를 4일 제출했다.
조사단 단장「마틴·바드셋」중령은 3일「하비에르·페레스·드·케야르」유엔사무총장에게 유엔 감시하에 휴전준수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바드셋」중령은 또한 병력철수와 휴전준수여부를 감시할 2백50명의 유엔 감시단의 규모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케야르」사무총장은 보고서를 받은 후 안보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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