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배구 "기죽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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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국여자 배구 팀이 페루 팀과의 친선경기 3차 전에서 2시간30분의 풀세트접전 끝에 3-2로 아깝게 역전패 했다.
3일 한양대체육관에서 벌어진 페루 팀 초청 3차 전에서 한국팀은 지경희와 박미희가 공격에서 수훈을 세워 페루 팀에 두 세트를 뺏는 등 1, 2차 전 때보다 향상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으나 페루의 장신 벽을 극복하기엔 결국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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