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 댓 스케이트 2018' 공연에서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중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2/1e2ad553-f0a7-40ec-9759-35319bfa5d8f.jpg)
김연아가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 댓 스케이트 2018' 공연에서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중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여왕이 돌아왔다.
김연아는 20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서 아이스쇼 무대를 선보였다. 2014년 은퇴 이후 첫 무대다.
김연아가 4년 만의 아이스쇼 프로그램으로 택한 음악은 영화 ‘팬텀 스레드’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조니 그린우드의 ‘하우스 오브 우드콕’(House of Woodcock)이다.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김연아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2/0650ec95-e94c-45fe-a5a1-0d62dcab33bd.jpg)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김연아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김연아는 잔잔한 꽃무늬 패턴의 흰색 의상을 입고 피아노 선율과 함께 등장했다. 아이스링크에 모인 3000여 관중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다 .
이날 김연아는 2분여 시간 동안 연기를 펼쳤다. 점프는 뛰지 않았지만 이나 바우어와 스핀 등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동작들로 관객들을 매혹했다.
![김연아가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 댓 스케이트 2018' 공연에서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중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2/bcf8c214-3cb3-4a3b-88bd-9c47cad02098.jpg)
김연아가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 댓 스케이트 2018' 공연에서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중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아이스쇼에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캐나다),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아이스댄스 가브리엘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과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도 참석했다.
한국 꿈나무들도 대거 출연했다. 최다빈(고려대)과 유영(과천중), 임은수(한강중), 김예림(도장중), 이준형, 박소연(이상 단국대) 등 남녀 싱글선수들은 평창 이후 새로운 아이스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