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설립신청 18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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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생명보험회사 신규설립 신청마감일인 1일 하루동안 13개 사의 신청서가 무더기로 재무부에 접수돼 이미 설립을 신청한 5개 사를 포함, 생보사 신청건수는 모두 18개에 달했다.
1일 마감된 전국규모의 내국 생보사 설립신청현황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양재봉 회장의 65%출자로 대신생명(주)을 설립키로 신청한 것을 비롯, 대유증권과 마산방직이 공동출자로 대유생명, 동아투자금융이 동일생명, 한일투자금융이 한일생명, 아세아종합금융이 아세아생명, 국제해상화재가 한덕생명, 일진그룹이 한국생명, 흥아타이어가 영남생명, 태평양화학이 태평양생명, 삼창산업개발(주)의 공상표 회장이 삼창생명, 보성여자 중-고등학교재단 이사장인 최창근 씨가 국민교육생명, 전 동아일보회장인 이동욱 씨가 한국생명, 대성연탄공장 대표이자 청주상의 회장인 민권식 씨가 충북지역 상공인들과 공동출자로 충북생명을 설립키로 하는 등 모두 13개 사의 생보사설립 신청이 이날 무더기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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