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산업대상] 한국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1면

 심사평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한 ‘2018 국가산업대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구축해가는 기업(기관)을 발굴·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산업부문간 균형, 동반 성장과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 구축의 모범사례 및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의의가 있다.

장 영 철 심사위원장(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국의 경제는 지속 가능한 경제모형을 부단히 추구하고 있다. 고객·시장·공동체의 가치창출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한 기업(기관)은 어떤 시련과 도전에도 맞설 동력을 장착하게 되고, 실패를 딛고 일어설 회복력을 구축하고 있음도 이번 수상 기업(기관)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엄밀한 심사를 통해 14개 부문에서 선정된 기업(기관)이 비록 완전한 형태의 롤 모델은 아닐지라도, 벤치마커로서 지속 가능 발전을 지향하는 타 기업(기관)에 표상이 될 수 있다는 인정과 시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귀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속 가능한 초우량을 지향하는 일은 끝이 없는, 지난한 여정이다. 이번 수상 기업(기관)이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의 고객과 시장이 환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감동을 이어가는 선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수상 기업(기관)의 노고와 기여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가산업대상이 한국 경제의 선진화와 지속 가능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이 대접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