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대규모 해상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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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 로이터=연합】일본해상자위대는 미 해군과 함께 서울올림픽과 때를 맞추어 3주 동안의 최대규모 해상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해상자위대 대변인은 몇 대의 구축함, 1백대의 대 잠수함 정찰기를 포함, 약 1백60대의 함정이 이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회 의원들과 일본 및 서방군사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이 해상훈련의 시기와 장소가 올림픽기간중한반도에서 평화를 유지하려는 강대국들의 힘의 시위를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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