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포토사오정]아베,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 케이크 깜짝 선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1주년 축하 케이크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양국 정상 오찬자리 말미에 이와 같은 케이크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차 당일치기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자리였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1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도쿄=김상선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1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도쿄=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은 뜻밖의 '선물'을 받은 뒤 크게 웃으며 감사의 말을 아베 총리에게 전했다.
생크림 케이크 위에는 잘 익은 빨간 딸기 17개가 꽂혀 있었고 그 위에 '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란 한글 문구가 새겨졌다. 케이크는 요리를 담당하는 관계자가 들고나와서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념 케이크를 깜짝 선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하성 정책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있다. 오른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쿄=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념 케이크를 깜짝 선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하성 정책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있다. 오른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쿄=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넨 축하 케이크를 받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수행원들과 함께 손뼉을 치고 있다.
양국 정상은 그간 4번의 정상회담을 했지만 문 대통령이 일본 현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취임 후 처음이다.

양 정상이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취임 1주년에 방한해 주신 문 대통령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의사소통을 잘하고 잘 공존해 나가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쿄=김상선 기자

양 정상이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취임 1주년에 방한해 주신 문 대통령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의사소통을 잘하고 잘 공존해 나가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쿄=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이 취임 축하 케이크를 받은 뒤 아베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이때 정상들과 함께 배석했던 양국 수행원들이 손뼉을 치며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찬장에 참석한 양 정상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도쿄=김상선 기자

오찬장에 참석한 양 정상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도쿄=김상선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장하성 정책 실장 등이 축하 케이크를 받은 문 대통령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사진·글=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받은 취임 1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 도쿄=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받은 취임 1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 도쿄=김상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