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극적인 패권실업야구 연장서 농협눌러 올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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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화장품이 강영수(강영수) 장정호(장정호)의 홈런 2발로 농협을 11회 연장전끝에 3-1로 격파, 실업야구하계리 그의 패권을 차지해 춘계리그·마산시장기대회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8일·동대문운).
이날 결승에서 한국화장품은 대만출신 투수 서생명(서생명)이 농협의 강타선에 홈런 1발을 포함한 2안타 1실점만·내주며 완투한데 힘입어 힘겹게 이겼다.
농협은 조계현(조계현)이 완투, 7안타만을 허용하며 분전했으나 타선이 뒷받쳐 주지못해 분투를 삼켜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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