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경제] 강남 31평 평당 5천만원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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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1동 관계자는 "2월만 해도 12억원대에 신고가 들어왔는데 한 달여 만에 3억원이나 올랐다"고 말했다. 1984년에 지은 이 아파트는 미도.선경 아파트와 함께 '대치동 빅3'에 속하는 단지다. 대치동 T공인 관계자는 "31평형이 15억원에 팔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16억5000만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45평형 역시 지난달 말 26억원에 거래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달 만에 3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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