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가이드] 6단 자동변속기 달아 연비 좋아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left"><tr><td><img src="http://auto.joins.com/picture/news/20060405 9514500_article.jpg" border="0"></td></tr></table>재규어코리아의 첫 디젤 승용차인 'S-타입 2.7D'(사진)는 힘좋고 연비가 뛰어나다. 이 차에 달린 V6 터보디젤 엔진은 폴크스바겐의 디젤 기술로 제작됐다. 최고 206마력을 내고 최대토크(구동력)는 44.4㎏.m다. 가솔린엔진 4500㏄와 맞먹는다. 후륜 구동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내기까지 8.9초 걸린다.

디자인은 재규어 특유의 유선형을 그대로 살렸다. 고급차에 장착되는 독일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연비가 좋아졌다. 1ℓ로 11.2㎞를 갈 수 있다. 도로상황에 따라 차량의 미끄러짐을 자동 조절해 사고를 막아주는 DSC가 달려 있다. 한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후방 주차 보조장치,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은 운전에 도움을 준다. 이 회사 이향림 대표는 "가솔린차 못지 않게 주행 중에도 차내가 조용하다"며 "디젤차의 경제성과 가속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6950만원.</TD></TR></TABLE>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