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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산' 받은 강다니엘, "돈은 내가 직접 관리한다" 이유 보니

중앙일보

입력

워너원(WANNA ONE) 강다니엘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 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워너원(WANNA ONE) 강다니엘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 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뉴스1]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보이그룹 워너원이 '첫 정산'을 받은 일에 대해 언급했다.

워너원은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아이돌계 선배 하이라이트와 '돈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워너원 황민현은 "첫 정산 금액을 부모님께 다 드렸다"며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정산'은 무뚝뚝한 부모님 마저 미소를 띠게 했다. 김재환은 "부모님이 웃음이 많지 않으셨는데 미소를 보이셨다. 여유가 많이 생기셨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배진영 역시 "저도 부모님께 다 드렸다. 어머니한테 금목걸이를 하나 사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멤버가 처음으로 번 돈을 부모님께 드렸다고 밝힌 가운데 강다니엘은 다른 멤버들과 다른 대답을 내놨다. 강다니엘은 "돈은 내가 관리하고 용돈을 많이 드렸다"고 운을 뗐다.

돈을 직접 관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다니엘은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신 적이 있다. 내가 빨리 알면 나중에 가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내가 한다"고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들은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저는 아직까지 어머니가 관리해주신다"고 덧붙였고, 양요섭 역시 "저도 그렇다. 강다니엘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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