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역도 오늘 개막|중공 석룡서 11개국 백여명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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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석룡(중공)=방원석특파원】제20회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16일 오후9시(이하한국시간) 한국·중공·북한·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에서 1백10여명의 역사들이 출전한 가운데 이곳 스롱(석룡)체육관에서 개막, 열전 5일간에 돌입한다.
중공·이라크와 함께 종합우승을 다투게될 한국은 10개 전체급에 선수단을 파견, 16일 오후9시30분 시작되는 52kg급 경기에 황인동(황인동)이 첫 출전한다.
황은 52kg급 인상·용상·합계등 3부문 세계기록보유자인 중공의 「허줘창」(하작강)에 이어 북한의 김명식(김명식)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은 90kg급의 이형근(이형근·19일)과 1백10kg급의 황우원(황우원·20일)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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