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관리지침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6일 주민등록 관리지침을 마련, 주민등록증 용지는 철제 2중 금고에 보관, 열쇠는 사무장이 관리하며 매일 남은 매수를 확인하고 백지주민등록표도 일일결산 철제 보관함에 보관·관리토록 했다.
또 입사한지 3년 미만된 공무원은 주민등록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했다.
이 지침은 역삼2동 직원 김희태씨(29·9급)가 지난 4일 오전10시쯤 신규발급할 주민등록증 18장을 갖고 강남구청으로 철인을 받으러 나간 뒤 13일째 돌아오지 않는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