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완분하시 가공무역 기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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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공과 소련의 국경요새도시인 중공 흑룡강성 수분하시를 「국경상업도시」로 지정, 소련· 일본 및 태평양연안국가(한국포함)들이 현재 추진중인 다변 수출가공무역기지로 설정했다고 14일 문회보가 중국신문사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수분하시 시장 「치칭푸」(기경복)는 13일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키 위해 3년간 기업소득세를 면제하는 한편 토지사용권도 20∼60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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