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티킷 "떼논 당상"매직넘버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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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해태가 MBC에 6-0의 완봉승을 거두고 5연승을 올렸다. 해태는 32승1무16패를 기록함으로써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1승, 전기우승에는 3승을 각각 남기고 있다.
해태는 좌완의 3년생 신동수 (신동수)가 삼진6개를 뺐으며 34명의 타자를 8안타무실껌으로 막는 호투로 MBC에 낙승을 거두었다. 신동수는 올시즌 첫완봉승을 기록했으며 해태한대화 (한대화)는 4타수3안타의 맹타를 과시했다.
대전경기에서는 태평양이 빙그레와의 더블헤더를 4-2, 6-5로 2연승했다. 태평양 4번 김동기 (김동기)는 2게임연속홈런을 포함해 7타수5안타4타점에 4득점을 올려 팀2연승에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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