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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손가락 터치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나만의 시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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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발전의 끝은 어디일까. 날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은 우리가 몸에 착용하는 작은 액세서리만으로도 다양한 일을 너끈히 해결할 수 있도록 일상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스마트워치다. 단순히 시간을 보는 기능을 이미 훌쩍 넘어선 스마트워치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이 손목 위에서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올봄 손가락 터치만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 시계를 완성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를 내놓았다.
글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 엠포리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론칭

봄 엠포리오 아르마니 커넥티드(Emporio Armani Connected)에서 새로운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이번 스마트워치는 브랜드에서 가장 사랑 받아온 아날로그 제품에 최첨단의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기술이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다이얼 선택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좌우로 옮기는 것만으로 다양한 시계 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좌우로 옮기는 것만으로 다양한 시계 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건메탈 케이스와 3링크 건메탈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된 새로운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는 세이브드 페이시스 앱(Saved Faces App)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다이얼(시계 문자판)을 구현할 수 있다. 화면을 손으로 터치해 좌우로 움직이면 각자의 스타일과 기분에 맞게 8가지 독특한 시계 페이스 디자인과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 색상까지도 옷을 바꿔 입듯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페이스의 디자인이나 색상을 찾지 못했다면 스마트워치에서 바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접속해 수천 가지의 페이스를 찾아 스마트워치로 직접 전송해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이는 iOS 및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와 호환되며 안드로이드 웨어 2.0, 구글 스마트워치 플랫폼,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스마트워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가죽, 실리콘 재질 등 11가지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말하자면 오늘 입는 옷의 분위기와 컬러, 현재의 기분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계를 소유할 수 있다.

똑똑한 시계 속 비서

이번 엠포리오 아르마니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는 ‘똑똑한 비서’ 기능을 충실히 해내는 것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평소 선호하는 다양한 스마트 앱 기능을 시계 위로 불러들여 필요할 때마다 활용할 수 있다. 우선 걷기·달리기 및 신체 활동에 따라 시계가 자동으로 걸음 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을 체크하는 활동추적 기능이 가능하다. 사업거래를 마무리해야 하는 이메일, 특별한 사람과의 저녁 약속 등 다양한 알람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의 음성 명령을 통해 “‘안녕하세요’가 영어로 뭐지?” “오늘 우산이 필요할까?” “저스틴이 보낸 이메일을 보여줘” “올드 패션 칵테일은 어떻게 만들어?” “뉴욕의 호텔을 찾아줘” 등의 필요한 인터넷 검색과 스케줄 체크 등을 할 수 있다.
제3자의 앱도 스마트 폰과 연계해 워치 페이스에서 앱 연결 및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웨어 앱에서, 아이폰의 경우 웹 브라우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하면 스트라바(Strava), 우버(Uber), 구글 트랜스레이트(G o o g l e Translate), 네스트(Nest), 스포트파이(Spotify) 등의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을 손목 위로 옮겨올 수 있는 것도 스마트워치의 장점이다.

다양한 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을 손목 위로 옮겨올 수 있는 것도 스마트워치의 장점이다.

이렇게 다운 받은 앱은 메인 화면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으로 설정해 놓고 내가 원할 때 기능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스트라바로 이 활동을 기록하고 싶다면 페이스의 스트라바 로고를 누른 후 달리기를 시작하면 활동이 기록된다. 하루 일과 중 회의가 여러 개 잡혀 있을 경우 페이스의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면 다음 회의를 표시해준다.

아날로그 감성을 원하는 이도 만족

아날로그 감성의 시계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기능이 조합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아날로그 감성의 시계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기능이 조합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역동적 스타일링과 최첨단 기술이 만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는 기존 스마트워치의 기능에 아날로그 워치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다. 때문에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젊은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우선 여행 시 자동적으로 타임 존과 날짜 변환이 가능하고, 정확하고 쉽게 다른 시간대로의 변환이 가능하다. 설정을 통해 전화·메시지 혹은 다른 중요한 알림을 선택해 수신할 수 있으며 매일 매일 내 몸의 액티비티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모니터링한다.
또한 핸드폰의 플레이리스트에 접속해 재생, 중지, 다음 곡 재생, 이전 곡 재생과 같은 음악 컨트롤이 가능하다. 수면 패턴 자동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타임피스를 통해 지정된 시간에 알람 설정을 할 수 있고, 무선으로 스마트폰에서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분실 시 빠르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와 달리 충전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코인 셀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간편하게 직접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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