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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라멘집 공장이 야마가타에…방사능 안전한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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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리 인스타램]

[사진 승리 인스타램]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일본라멘집 '아오리의 행방불명'의 라멘육수를 제조하는 공장이 야마가타에 있다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 공개됐다.

가수 승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오리라멘의라멘육수공장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야마가타현을 적었다.

이에 한 독자는 "야마가타가 방사능에 안전한 지역인지 의문이 든다"고 전했다.

일본 동북지방에 위치한 야마가타의 방사능 정보는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주센다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사진 주센다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관이 공개한 13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야마가타시청(야마가타시)은 0.030 마이크로시버트/h(μSv/h)로 정상 범주에 들어간다. 야마가타공항도 0.024 마이크로시버트/h(μSv/h)로 정상 범주다.

또 외교부에서는 철수 권고 지역으로 후쿠시마의 원전 지역 30km 이내로 설정하고 있다. 야마가타는 후쿠시마와 150km 이상 떨어져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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