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공하면 한반도 긴장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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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연합】「개스턴·시거」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는 오는 9월의 서울올림픽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평화스럽게 개최되면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한 분위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8일 말했다.
「시거」차관보는 이날 북경과 워싱턴을 인공위성으로 연결해 진행된 미 해외공보처 (USIA)의 월드네트 회견에서 미국은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러한 보장을 위해 『한국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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