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제 희망찾기] 체계적 교육,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삼성생명 FC '고객의 평생 동반자' 로 큰 보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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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FC(Financial Con sultant)는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쌓은 금융지식을 활용해 본인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직업이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FC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을 넘어 전문 금융 지식으로 무장한 고객의 평생 동반자로 거듭난다. [사진 삼성생명]

삼성생명 FC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을 넘어 전문 금융 지식으로 무장한 고객의 평생 동반자로 거듭난다. [사진 삼성생명]

삼성생명 신인 FC는 신인육성센터에서의 7개월 교육을 포함, 36개월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보험 영업을 넘어 전문 금융 지식으로 무장한 고객의 평생 동반자로 거듭난다.

삼성생명은 FC 지원 강화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이후 등록하는 FC에 대해 수수료 지원을 확대했다. FC로 등록하기 전에는 교육 동안의 교육비 지원을 늘려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등록 후에는 보다 수월한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FC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마련했다.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명절선물은 물론 장기 활동 축하금 등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고객 서비스 지원을 통해서도 FC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FC 명의로 계약안내장 및 감사 선물을 보내는 ‘고객사랑 방문서비스’를 비롯해 ‘VVIP 고객 초청 행사 개최’, 고객의 사업체에 CS 전문강사를 보내 강의해주는 ‘위드파트너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FC의 역량과 소득은 매년 생명보험협회가 유지율 및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우수인증설계사 숫자 및 소득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선발된 1만4834명의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29.9%에 달하는 4444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소득 9009만원보다 높은 9794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수준의 우수설계사 300명에게 주어지는 ‘Golden Fellow’에도 79명의 FC가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2012년부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태블릿 PC를 영업 활동에 본격 접목했다. 2016~2017년에는 고객 관점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FC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강화, 태블릿을 중심으로 하는 영업 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태블릿 영업 확산을 위해 FC의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FC의 태블릿 생활화’와 ‘태블릿을 이용한 고객 컨설팅 강화’를 목표로 모든 FC 교육을 재정비했다.

삼성생명은 신규고객 발굴이 어려운 보험 영업의 특수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카드 영업 병행을 적용했다. 삼성생명 FC는 현재 전 지점에서 보험과 함께 카드 영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미국 경제지 ‘포천(Fortune)’이 지난해 7월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413위에 랭크됐다.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생명보험부문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미국 S&P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7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6년 연속 ‘World’ 등급을 받았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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