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합영 기업 협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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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연합】중공은 3, 4일 이틀간 북경에서 개최된 중소경제무역 과학기술합작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현재 크게 확대되고 있는 국경무역을 강화하고 양국간의 경제기술합작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소간 합영 기업을 운영키 위한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3일 중공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텐지윈」(전기운) 국무원부총리와「유리·마슬류코르」소련 부총리가 각각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소경제무역합작위원회 3차 본회의에서 쌍방은 작년의 2차 회의 이후 1년여의 기간동안 쌍방의 국경무역이 크게 발전된 것을 비롯, 경제무역 및 기술합작에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진데 대해 크게 만족을 표시하고 합영 기업 운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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