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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월드컵 로드맵 확정, 4차례 평가전 후 러시아 입성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의 향후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축구대표팀은 최종엔트리 발표 과정을 거쳐 오는 5월21일 국내에서 소집해 열흘가량 국내에 머물며 체력과 조직력 다지기 작업을 시작한다. 6월 초순께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유럽 현지 기후와 시차에 적응한 뒤 6월12일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할 예정이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A매치 평가전은 총 4차례 치르는 것으로 정했다. 5월에 국내에 머무는 기간 동안 출정식을 겸해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유럽에 나가서도 두 번의 평가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한 번의 평가전을 비공개로 진행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사용할 전술을 가다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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