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의보내년 7월실시|국고보조율 50%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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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정부는 28일 전국민 의료보험을 위한 도시지역의료보험 실시 시기를 내년7월1일로 확정지었다.
관리방식은 지금까지 해온대로 조합주의방식을 채택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나 구체적인 시행방안은 다음주 경제기획원·보사부등 관계부처 연석회의에서 확정한다.
보사부는 2∼4인 직장의 근로자를 직장의료보험조합에 포함시키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이들을 포함, 도시지역 영세민 2백41만2천가구 9백46만6천명 모두를 지역의료보험 대상에 넣기로 했다. 또 국고보조율은 농어촌지역과 마찬가지로 50%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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