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파일] 가수 조덕배 또 히로뽕 투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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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4일 히로뽕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가수 조덕배(43.사진)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수도권 지역 호텔에서 라이브카페 업주 최모(33.구속)씨 등과 함께 히로뽕을 흡입하는 등 두차례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다.

조씨는 또 최씨에게 2백만원을 받고 히로뽕 0.79g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활동하며 '꿈에''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등 히트곡을 남긴 조씨는 대마초 흡입 등의 혐의로 네차례 입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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