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서훈 콤비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까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두 사람은 마이클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곧바로 만날 예정입니다. 백악관을 방문하는 건 한국시간으로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쯤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여기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나기 위해 미 행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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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이 개막합니다.
패럴림픽은 오늘 오후 8시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겨울 패럴림픽에는 북한 선수단이 사상 최초로 참가합니다. 하지만 지난달 겨울 올림픽처럼 남북 공동입장은 하지 않습니다. 공동입장에 쓸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시하는 문제를 놓고 남북 의견이 맞지 않아서입니다. 대신 개회식에 처음 들어설 성화 봉송 주자로 남북 선수가 나란히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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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의혹 입장 밝힐까요.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 전 의원이 이르면 오늘 성추행에 대한 입장과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현직 기자인 A씨는 자신이 기자 지망생이었던 7년 전 정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A씨를 만났던 것은 맞다"면서도 "한 편의 소설에 가깝다. 1~2일 이내에 법적 조치를 포함한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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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과 LG 'V30S씽큐'가 동시 출시됩니다.
두 제품 모두 카메라와 인공지능(AI)에 집중했습니다. 갤럭시 S9은 저조도 촬영과 빅스비 비전에, V30S씽큐는 시네 비디오 모드와 비전 AI의 특징을 살렸습니다. 예약 기간동안 삼성은 전력투구 전략을, LG는 마케팅을 최소화 전략을 택했는데요. 같은 듯 다른 두 제품을 두고 소비자들의 시선이 어디를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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