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일가의 권력형비리 파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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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집안 동생하나 단속못하고‥』전대통령 전두환씨의 독백이지만「단속못한」집안이 어디전경환씨 뿐인가.『월간중앙』5월호는 전씨 일가 이규동 이규광 전기환 김상구 홍정두 이창석등의 권력과 돈이 맞물려 돌아간 온갖 비리의 근원을 파헤쳤다.
덧붙여 그들의 충직한「마름」염보현 전서울시장은 어떻게 전씨와 맺어져 어떤「종지기」노릇을 했나를 이른바「연희동 성역화계획」의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또「국민을 뜻하는 바다를태양이 폭넓게 비추는 이미지」라는 전대통령의 호를 따 지었다는「일해연구소」에 관한 소문과 의혹, 특히 그 안에 숨겨진 아방궁의 내력을 특종보도했다.
『오늘의 대학생 무엇을 생각하나』제하의 45페이지에 걸친 특집에는 대학생의 현실인식르포, 그들의 주장, 학생운동수기등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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