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점령한 방탄소년단…'단독 메뉴'에 '잡지 완판'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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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보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빌보드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사진 빌보드 트위터]

[사진 빌보드 트위터]

빌보드 측은 1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한 잡지 8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빌보드 잡지는 방탄소년단 전체 사진을 포함해 멤버 7인 단독 사진 등 총 8가지 버전이 나왔다.

[사진 빌보드 트위터]

[사진 빌보드 트위터]

이번 화보는 인터뷰 등을 포함해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한옥 배경을 뒤로하고 화보 촬영에 임했다.

[사진 빌보드 영상 캡처]

[사진 빌보드 영상 캡처]

빌보드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모든 종류의 고기를 좋아한다"며 "특히 삼겹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좋아하는 색깔에 대해 "초록색을 좋아한다"며 "초록색은 희망의 색깔이다"라고 말했다.

빌보드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BTS) 전용 카테고리가 생겼다. [사진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빌보드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BTS) 전용 카테고리가 생겼다. [사진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방탄소년단이 표지에 등장하는 이번 잡지는 4시간 만에 1만7000부 이상 팔리며 완판됐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빌보드 홈페이지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단독으로 다루는 메뉴가 생겨 그들의 위상을 짐작게 했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빠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 18주째 머무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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